이주실 “51살 암+시한부 선고, 母 주저앉아 매일 기도해” (회장님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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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실이 유방암 4기 투병 과정을 떠올렸다.
7월 2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이주실은 암 투병과 관련해 "밝고 명랑했기 때문에 그런 고통스러운 역경을 잘 겪어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주실은 "누구나 그렇지 않은데, 굉장히 의지가 강하신 거다. 암 투병 중에도 촬영 많이 하지 않으셨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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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이주실이 유방암 4기 투병 과정을 떠올렸다.
7월 2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이주실은 암 투병과 관련해 "밝고 명랑했기 때문에 그런 고통스러운 역경을 잘 겪어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주실은 지난 1998년 유방암 4기 판정을 받고 수술했다. 그는 암 재발로 13년 가까이 투병했다. 당시 이주실은 병원에서 시한부 8개월 선고를 받았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주실은 병원에서 암 3기 진단을 받고 아픈 자신보다 남겨질 아이들이 더 걱정됐다며 "충격이라는 게 다른 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하나' 걱정하는 엄마 마음이었다"고 털어놨다.
김혜정은 "대단하시다. 정신력이 강인하신 거다"고 말했고, 이주실은 "누구나 다 강인하다. 그런 위기가 닥치면 누구나 강해진다"고 이야기했다.
이주실은 "누구나 그렇지 않은데, 굉장히 의지가 강하신 거다. 암 투병 중에도 촬영 많이 하지 않으셨냐"고 물었다.
이에 이주실은 "일하는 사람이,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해서 다 놓아버리면 완전히 무기력해진다. 영화 쪽에서 함께 일하자고 섭외 연락이 와서 '저 아픈 거 아시잖아요'라고 했더니 '그게 왜요?'라고 반응했다. 투병 중 일을 더 많이 했다. 그런 사고가 감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주실은 "우리 엄마가 내가 암이라고 하니까 주저앉아서 '아까워서 어떡하냐'며 매일 기도하셨다. 그냥 정신없이 바쁘게 살다 보니까 선고받은 8개월이 지났다. 어느덧 5년이 지났고 엄마한테 '기도 다시 해'라고 했다. 그때 엄마도 유쾌하게 웃으셨다"고 덧붙였다.
김혜정은 "더 자유롭고 더 풍요롭고 더 아름다워지시고, 생애 큰 고비를 이겨내고 우뚝 섰기에 더욱 빛나고 멋지다"고 전했다.
이주실은 "삶의 가치가 아프지 않았을 때보다 깊이가 달라졌고, 하루하루 소중하다. 지금, 이 순간 얼마나 감사하냐"며 일상을 누릴 수 있음이 기적이라고 말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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