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쇼하고 있네” 태국 톡파원 주작 의혹에 쏟아진 항의 (톡파원25시)[어제TV]

하지원 2023. 7. 2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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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태국 톡파원 주작 의혹에 항의가 쏟아졌다.

7월 24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태국 후아힌 랜선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동균 태국 톡파원은 후아힌 대표 인기 명소인 '따끼압 사원'으로 향했다.

홍 톡파원은 약 120개 계단을 마주하고 고독한 싸움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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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톡파원 25시' 태국 톡파원 주작 의혹에 항의가 쏟아졌다.

7월 24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태국 후아힌 랜선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동균 태국 톡파원은 후아힌 대표 인기 명소인 '따끼압 사원'으로 향했다.

젓가락 산이라는 의미를 가진 카오 따기압은 야생 원숭이 서식처로도 유명하다. 사원은 바위산 위에 자리 잡고 있었다. 홍 톡파원은 약 120개 계단을 마주하고 고독한 싸움을 시작했다.

전현무는 "(현지 사람들) 단 한 명도 안 올라가고 있다"며 "잘 보고 우리는 가을에 갑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홍 톡파원은 "1985년에 설립됐다고 기록됐지만 이전부터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개된 사원 내부는 경건한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중앙에 놓인 황금 불상과 방문객들의 염원이 담긴 기도 공간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홍 톡파원은 사원 안에서 황금 코끼리를 발견했다. 그는 "이 코끼리는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 없는지 알려준다고 한다. 부처에게 소원을 빌고 새끼손가락으로 코끼리를 들었을 때, 들리지 않으면 소원 성취다"고 설명했다.

홍 톡파원은 소원을 빌고, 간절한 염원을 담아 삼배를 올렸다. 이어 홍 톡파원은 새끼손가락으로 코끼리 들기를 시도했지만, 코끼리는 요지부동이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쇼하고 있네"라며 주작을 의심해 폭소를 안겼다. 양세찬도 "힘을 안 준다. 하체에다 힘을 주고 어깨를 쫙 올려야지"라고 항의했다.

홍 톡파원은 "보기엔 가벼워 보이는데 못 드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새끼손가락이 단련돼 있지 않으신 분들은 들기가 상당히 무거운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찬원은 "모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무겁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고 상황을 수습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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