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우효광, 불륜설 그 후 “회색빛 삶..힘들었다” 눈물 [MK★TV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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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이 불륜설 심경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불륜설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효광의 생각에 추자현은 "나는 알지, 알아. 그래도 잘못한 거야. 나도 알아. 우리 친구고 같이 아는 사이잖아. 근데 사람들은 모르지. 이 사건은 너무 조심성이 없었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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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이 불륜설 심경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불륜설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우효광은 지난 2021년 한 여성과 친밀한 모습을 보여 불륜설이 제기됐다. 이에 우효광의 소속사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추자현은 “요 몇 년 동안 많은 일을 겪었는데 가장 견디기 힘들었을 때가 언제야?”라고 물었다.
우효광은 “당신이랑 있으면서 잊지 못할 일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바다를 낳던 출산의 순간, 출산이 이렇게까지 힘든 줄 몰랐어. 그때 너무 걱정했고 초조했어. 두 번째는 코로나로 인해 떨어져 있던 기간이다. 그 시간이 나한테는 삶의 의미가 없는 시간이었어. 그 상황에서 매일 매일 안 좋은 소식을 듣고 되게 안 좋은 기사들만 보이고 그 일은 나로 하여금 지금까지도 마음 속에 괴로움이야”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그 당시 서로 오가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당신도 나도 고통스러웠지. 복잡한 마음이었어. 왜냐면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일은 없었어. 그래도 당신에게 미안했어. 걱정하게 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추자현은 “근데 그 당시에 찍힌 영상 속 그 제스처가 잘못됐어. 네 행동 잘못된 거 인정하지? 그 동작이 잘못된 건 맞아”라고 꼬집었다.
우효광은 “그 여성과 그런 쪽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니까”라고 입장을 전했다.
우효광의 생각에 추자현은 “나는 알지, 알아. 그래도 잘못한 거야. 나도 알아. 우리 친구고 같이 아는 사이잖아. 근데 사람들은 모르지. 이 사건은 너무 조심성이 없었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알고 있는데 나는 두려웠어. 사람들이 오해할까 봐. 사람들이 ‘우효광 가짜였구나’ ‘동상이몽 나온 모습 가짜였구나’ ‘우리가 알던 우블리가 이런 사람이었구나’ 그렇게 말을 하도록 당신이 만든 거야”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동상이몽을 통해 우리 부부를 알게 된 사람들이 당신과 나의 관계를 지켜보면서 어떤 사람은 결혼하고픈 마음이 생겼고 어떤 사람은 사랑을 믿게 됐는데, 근데 이 일이 터지고 나서 ‘우효광이 그랬다고?’라면서 결혼에 대해 사람들이 실망하게 된 거다. 당신은 나한테 미안해할 필요 없다. 그들에겐 미안 해야 된다. 왜? 실망 시켰으니까. 당신은 해명하고 싶었는데 당시에 내가 못하게 한 거 기억나? 그건 이미 잘못된 동작을 했기 때문이다. 당신이 상처받으면 마음이 아파”라고 속내를 밝혔다.
그러면서 “당신한테 내 어릴 적 얘기한 적 없잖아. 결혼 전 내 인생에는 빛이 없었어. 앞이 보이지 않았어. 결혼하고 싶었던 이유는 당신은 정말 단순한 사람이었어. 마음이 깨끗하고 투명한 사람이었지. 단 한 번도 당신이 나쁜 얘기하는 걸 본 적이 없어. 그런 성정의 당신과 당신 가정이 부러웠어. 그래서 만약 당신과 결혼한다면 나에게 햇살이 되어 줄 거라 생각했어”라고 말했다.
추자현은 “마음 고생 많았을 텐데 도망가지 않고 당신은 직면했어. 그 상황을 당신은 받아들였고 그게 되게 멋졌어”라고 다독였다.
그 말에 우효광은 “나도 당신과 바다에게 돌아오고 나서야 삶의 중심을 찾았어. 당신 없는 긴 시간, 회색빛 삶을 살았어. 너무 힘들었어”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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