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 휴식 위해 FIBA 월드컵 불참...앤더슨은 중국 시민권 취득해 중국 대표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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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의 슈퍼스타 니콜라 요키치가 FIBA 월드컵에 불참한다.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25일(한국시간) 요키치가 덴버의 연장된 포스트시즌 경기로 휴식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FIBA 월드컵에서 세르비아 대표로 뛰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일 앤더슨(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이 중국 시민권을 획득, 이번 월드컵에 중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고 중국농구협회가 24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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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25일(한국시간) 요키치가 덴버의 연장된 포스트시즌 경기로 휴식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FIBA 월드컵에서 세르비아 대표로 뛰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요키치는 지난 시즌 덴버의 프랜차이즈의 첫 NBA 우승을 차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플레이오프를 포함하여 총 89경기를 치렀다.
2019~2020시즌부터 MVP 2회를 달성한 요키치는 정규시즌 총 288경기를 소화했다.
요키치는 NBA에 입성한 이후 2016년과 2019년 FIBA 월드컵과 지난 여름 유로바스켓에서 세르비아 대표팀으로 활약했다.
올해 월드컵은 8월 25일부터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상위 7위팀까지 2024년 파리 올림픽 자동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편, 카일 앤더슨(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이 중국 시민권을 획득, 이번 월드컵에 중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고 중국농구협회가 24일 공식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앤더슨의 외할머니가 중국인 아버지와 자메이카인 어머니 사이에서 자메이카에서 태어나 앤더슨이 중국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고 전했다.
앤더슨이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 당국이 이중국적에 엄격한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014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0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지명된 앤더슨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거쳐 2021~2022시즌부터 미네소타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 앤더슨은 정규리그 69경기에서 평균 28.4분을 뛰며 9.4점 5.3리바운드 4.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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