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子 윌벤져스 출연료로 서울 전통 부촌 3층 단독주택 마련"[프리한닥터]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호주 출신 국내 1호 외국인 코미디언 샘 해밍턴의 집이 공개됐다.
24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프리한 닥터'의 '프리한 스타' 코너 에서는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는 스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영은 "샘 해밍턴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선택한 집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3층 규모의 단독 주택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연예부 기자는 "샘 해밍턴이 아들 바보가 될 수밖에 없는 게, 샘 해밍턴이 한국 생활 20년 만에 이 집을 마련한 거라고 한다. 그런데 재밌게도 집값의 8할, 대부분을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의 출연료로 마련을 했다고 한다"고 알렸다.
이어 공개된 샘 해밍턴의 집. 이곳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의 단독 주택으로 아이들이 뛰놀기 좋은 마당, 네 식구가 함께 잠들 수 있는 넓은 침실, 벤틀리와 윌리엄의 전용 공부방인 2층, 중간층에 놓인 집에서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벽난로가 눈길을 더했다.
이를 본 부동산 전문가는 "연희동은 전 대통령 일가와 고위직 공무원, 교수, 선교사, 정치인 등이 살았던 전통 부촌이나 대중적인 거주지역으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앞으로 희소성이 있다. 그 이유는 일반적인 아파트 주거 형태와 달리 여기는 재개발이 되기 힘든 지역이기 때문. 왜냐면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단독 주택 마을인 전통적인 부촌에다가 재개발을 찬성할 사람이 없거든. 그래서 점점점점 가치가 올라갈 전망이라고 볼 수 있다"라는 견해를 전했다.
그러자 오상진은 "샘 해밍턴 집의 매입 가격은?"이라고 물었고, 부동산 전문가는 "2021년에 매수한 걸로 나오는데 당시 24억 원으로 거래된 걸로 나온다"고 답했다.
한편, '프리한 닥터'는 각 분야의 닥터들과 함께 삶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프리한 닥터'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