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심양홍 "파킨슨병 투병"…이주실은 "8개월 시한부 선고받기도" [회장님네 사람들](MD리뷰)

2023. 7. 25. 05: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심양홍이 약 8년 전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41화에서는 '전원일기' 복길 엄마 김혜정의 극 중 친정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복길 엄마의 친정 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심양홍은 불편한 다리 때문에 지팡이를 짚고 등장해 모두의 걱정을 샀다.

심양홍은 "8년 전쯤 병원에 갔더니 파킨슨병이라더라"고 털어놨다.

레전드 권투선수로 유명한 무하마드 알리도 걸린 파킨슨병이라며 심양홍은 "알리는 (증상이) 손으로 왔는데 나는 다리가 불편하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이 부족해 나타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역도와 마라톤을 즐길 만큼 건강하던 심양홍의 아픈 모습에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복길 엄마의 친정 어머니로 분했던 이주실은 "8개월 시한부를 선고받았다"며 이후 무려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병마와 싸워 '유방암 4기'를 극복한 사실을 고백했다.

"유방암 3기를 선고받고 곧 4기로 진행됐다"는 가운데서도 이주실은 "밝고 명랑했기 때문에 그런 고통스런 역경을 잘 겪어낸 것 같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엄마이기 때문에 남겨질 자식들을 걱정하며 극복할 수 있었다"는 이주실이다.

[사진 = tvN STORY 방송 화면]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