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부터 찾았다 '밀수' 시원한 개봉前 무대인사 성료

조연경 기자 2023. 7. 25.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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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구 지역부터 빠르게 방문했다.

영화 '밀수(류승완 감독)' 팀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진행된 부산·대구 스페셜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입소문 시사회의 일환으로 진행 된 이번 무대인사에는 수장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박경혜 주보비 정도원 안세호까지 총출동해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소규모 한정 시사로 진행 된 부산·대구 스페셜 무대인사 시사회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사전 기대감을 입증했고, 현장은 '밀수' 팀을 환영하는 관객들의 환호로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배우들의 독특한 팬서비스도 화제를 모았다. 고옥분 역의 고민시 개인 SNS에는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환불원정대' 콘셉트의 특별 영상이 포스팅 되는 등 배우들의 아이디어 넘치는 다양한 영상과 사진들이 주말 내내 포스팅 돼 큰 인기를 끌었다.

개봉 전 배우들과 황홀한 시간을 함께 한 관객들 역시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합은 물론 마음을 사로잡는 류승완 감독표 스릴 넘치는 연출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SNS를 '밀수'로 점령했다. 이는 예비 관객들의 관심과 관람 욕구를 상승 시키며 흥행 열풍에 힘을 실어 줄 예정이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오는 26일 공식 개봉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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