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 부회장 "순차침체가 경착륙 위험 없애줘"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7. 25. 04:3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키스 뱅크스 부회장은 "순차침체가 경착륙 위험을 없애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뱅크스 부회장은 현지시간 21일 CNBC에 출연해 "다른 속도로 작동하는 여러 섹터들로 구성된 26조 달러 규모의 경제 속에 있다"며 "상반기에는 제조는 물론 에너지와 주택 부문에서도 순차침체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서비스 경제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 동안에 말이다"라며 "풍선을 터지게 하는 대신에 공기를 천천히 내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뱅크스 부회장은 "1분기에 2%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우리 이코노미스트들은 2분기에 약 1.5%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후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둔화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1분기와 2분기에 가벼운 경기침체도 전망하고 있다"며 "1분기에 마이너스 1%, 2분기에는 마이너스 0.5% 성장을 기록한 후 벗어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뱅크스 부회장은 "이와 같은 순차침체가 연초에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었던 경착륙 위험을 없애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