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굽는 매너로 남친 점수 매겨, 태우면 감점"…신기루, 연애관 고백 [위장취업]

2023. 7. 2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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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고기러버'다운 연애담을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26일 방송되는 KBS Joy·채널S '위장취업' 7회에선 경기 가평의 한 숯불 닭갈비 매장에 위장을 채우러 취업한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의 리얼한 하루가 펼쳐진다.

최근 촬영에선 푹푹 찌는 더위 속에 일곱 번째 취업지에 도착한 4인방이 근무 장소가 실내인 숯불 닭갈비 식당임을 알게 되자 격하게 환호했다. 이들은 "오늘은 바깥일 없어요?"라고 재차 물으면서 행복해했다. 잠시 후, 고용주인 숯불 닭갈비 식당 사장님이 등장했는데, 사장님은 4인방에게 "홀 서빙과 함께 현재 개발 중인 신메뉴의 맛 평가를 부탁한다"는 미션을 전달했다.

본격 업무에 앞서 4인방은 닭갈비 잘 굽는 법을 배웠다. 또한 실전에서 손님을 어떻게 응대할 것인지 상황극으로 훈련했다. 이때 '10대 알바생'으로 빙의한 홍윤화는 나머지 세 멤버를 향해 "손님들 다 씨름 하시나 봐요"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그런가 하면 신기루는 닭갈비가 익어가기를 기다리던 중 "연애 초반에는 고기 굽는 매너로 남친의 점수를 매기곤 했다"고 돌발 고백했다. 이어 신기루는 "내 앞에 고기를 몇 점 놔주는지가 제일 중요하다. 또 구웠는데 퍽퍽 살을 놔주거나 고기를 태우면 바로 감점이다. 그래서 헤어진 적도 있다"고 '고기러버'다운 연애관을 밝혔다. 이를 들은 풍자는 "에이, 이 언니 또 그런다"라며 곧장 '허언증 단속'에 나서기도 했다.

이후 4인방은 실전 홀서빙에 투입됐고, 손님들이 한꺼번에 들이닥치자 '멘붕'에 빠졌다. 급기야 김민경과 풍자 등은 "실내 근무가 쉬울 줄 알았는데 너무 힘들다"며 탈진 상태에 직면했다. 과연 4인방이 맛집 홀서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26일 오후 8시 방송.

[사진 = KBS Joy, 채널S '위장취업'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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