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나 그냥 이렇게 살거야!"…'음주 방송' 중 속내 드러내

이정혁 2023. 7. 25. 0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TS 정국이 음주 방송 중 속내를 드러냈다.

최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한 정국은 방송에서 "나 취했다. 뭐 취했으니까 이런 얘기 한다. 근데 안 취했어도 이런 얘기 했을걸"이라고 말문을 연 뒤, "이 라이브 보면서 '정국, 술 먹고 방송한다'고 또 말 나올 수도 있겠지. 어쩌라고. 니들은 술 안 마시니. 술 마시고 이런저런 얘기 안 하니. 마음껏 떠들어"라고 당당히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BTS 공식 계정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취했으니까 이런 얘기 한다. 나 그냥 이렇게 살거야!"

BTS 정국이 음주 방송 중 속내를 드러냈다.

최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한 정국은 방송에서 "나 취했다. 뭐 취했으니까 이런 얘기 한다. 근데 안 취했어도 이런 얘기 했을걸"이라고 말문을 연 뒤, "이 라이브 보면서 '정국, 술 먹고 방송한다'고 또 말 나올 수도 있겠지. 어쩌라고. 니들은 술 안 마시니. 술 마시고 이런저런 얘기 안 하니. 마음껏 떠들어"라고 당당히 말했다.

이어 정국은 "나는 어디 인터뷰에서도 얘기했어. 나 좋아해 주는 사람, 나한테 좋은 말 해주는 사람 너무 챙기고 싶고 누구보다 잘 해줄 거야"라고 덧붙였다. 정국은 사사건건 나쁘게 만 보는 이들에게는 "그냥 이렇게 살 거야"라며 신경쓰지 말라는 듯 이야기했다.

이어 "새로운 걸 찾고 새로운 걸 재밌게 만들고 싶고 그걸로 인정받고 싶다"라고 진솔 토크를 이어간 정국은 "새로운 걸 시도하는 것에 대해 겁도 많다. 원래는 하고 싶단 생각도 안 들었는데 이것도 여러분들이 만들어준 거다. 용기란 걸 너무 많이 얻었다. 여러분들한테. 지금은 나약한 모습을 여러분 앞에서 보여주고 싶지 않다. 자신감을 얻고 나를 만들어 가보고 싶다"라고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한편, 정국은 지난 14일 첫 솔로 싱글 앨범 'SEVEN'을 발매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랑하는 사람과 언제나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담긴 이번 곡은 멜론, 지니 등 각종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들어볼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BTS 공식 계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