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마이애미 이적과 동시에 주장 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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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CF의 주장에 올랐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타타 마르티노 마이애미 감독은 이날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시가 계속 주장을 맡을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그는 지난 경기 교체 출전했을 때도 주장이었다"고 말했다.
메시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와의 다음 홈경기부터 공식적으로 주장 완장을 찰 것이라고 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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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CF의 주장에 올랐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타타 마르티노 마이애미 감독은 이날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시가 계속 주장을 맡을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그는 지난 경기 교체 출전했을 때도 주장이었다”고 말했다. 메시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와의 다음 홈경기부터 공식적으로 주장 완장을 찰 것이라고 그는 전했다.
메시는 지난 22일 리그컵 조별리그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MLS 데뷔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하면서 임시로 주장 완장을 찼다. 메시는 당시 1-1로 맞선 후반 49분에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메시가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자마자 주장에 오른 것은 그의 리더십을 십분 활용하려는 구단의 전략으로 읽힌다. 메시의 MLS 이적 이후 미국 내에서는 축구 열풍이 불 조짐이다.
발롱도르 7회 수상에 빛나는 메시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스페인 바르셀로나FC에서 16년간 뛰며 778경기 672골 303도움을 기록했고, 2021년 여름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으며 두 시즌간 75경기 32골 35도움을 올렸다. 그 이후 많은 유럽 선수들이 중동으로 향하는 가운데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 주목 받았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A매치 175경기를 뛰며 103골을 넣었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이끌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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