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에 3000채 역세권 대단지

이새샘 기자 2023. 7. 2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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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에 3000채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1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라그란데'를 8월 중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서울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신이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 C노선이 들어설 1호선 청량리역과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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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1구역 재개발… 8월 분양
1호선 외대앞-신이문역 인접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 라그란데’.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서울 동대문구에 3000채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1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라그란데’를 8월 중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39개 동(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069채 규모로 이 중 920채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52㎡ 45채 △55㎡ 173채 △59㎡ 379채 △74㎡ 123채 △84㎡ 182채 △99㎡ 10채 △114㎡ 8채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서울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신이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 C노선이 들어설 1호선 청량리역과도 가깝다. 북부·동부간선도로와도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이문초, 석관중·고, 경희중·고(사립) 등이 단지와 가깝고 한국외국어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도 인접해 있다.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코스트코 상봉점, 이마트 묵동점, 청량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있고, 개발 중인 청량리역 일대 상권도 이용할 수 있다. 천장산·의릉과 가까운 숲세권 입지에 중랑천도 가깝다.

삼성물산은 단지 조경을 숲처럼 조성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숲을 테마로 한 다양한 테마정원과 순환형 산책로가 계획된 친환경 단지를 조성해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사우나,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라그란데 분양에 앞서 6월부터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현장 인근에서 운영하고 있다. 웰컴라운지에서는 사업지 정보와 청약제도 개편에 따른 상담 서비스를 해준다.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분양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래미안 라그란데 웰컴라운지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3번 출구 인근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2층에 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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