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큰 부상 아냐, 일본 투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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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투어에 앞서 햄스트링 통증을 느낀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아시아 투어 첫 훈련에서 제외됐다.
이강인은 이달 초 마요르카(스페인)에서 PSG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후 팀의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일정에 동행한 상태다.
PSG 구단에서 그의 부상과 관련해 특별한 언급이 없었고, 이강인 역시 지난 22일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함께 일본으로 출국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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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 오사카 현지 첫 훈련 불참
일본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투어에 앞서 햄스트링 통증을 느낀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아시아 투어 첫 훈련에서 제외됐다. 다만,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함께 출국하는 모습이 공개돼 부상이 심각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레퀴프는 23일(이하 현지시간) PSG의 일본 오사카 현지 첫 훈련 상황을 전하며 이강인이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이달 초 마요르카(스페인)에서 PSG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후 팀의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일정에 동행한 상태다.
이강인은 출국에 앞서 프랑스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 부상 우려를 낳았다. 그는 지난 21일 르아브르 AC(프랑스)와의 경기에 이스마엘 가르바, 마르코 아센시오와 함께 PSG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른쪽 측면을 누비며 상대 수비수를 괴롭히는 등 활약을 펼치던 이강인은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느껴 경기 전반 막판 교체됐다.
일본 투어 첫 훈련에서는 제외됐으나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PSG 구단에서 그의 부상과 관련해 특별한 언급이 없었고, 이강인 역시 지난 22일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함께 일본으로 출국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프랑스 매체 파리 랜스 역시 “이강인은 짜증 나겠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지난 프리시즌 경기에서 통증이 있었던 만큼 주의는 필요하다. 조만간 그를 다시 볼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강인을 포함한 PSG는 일본 투어 기간 25일 알 나스르(사우디)를 시작으로 28일 세레소 오사카(일본), 8월 1일 인터밀란(이탈리아)과 차례로 맞붙는다. 다음 달 3일에는 부산에서 K리그1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강인은 이 경기를 통해 PSG 입단 후 처음으로 국내 팬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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