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쿠바인의 스페인 밀입국 도운 국제 범죄단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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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경찰은 24일(현지시간) 국제 범죄단체의 일원으로 쿠바인들을 스페인으로 밀입국시키는 것을 도운 혐의로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성명을 통해 두 명의 세르비아 시민이 스페인, 인터폴, 유로폴과 협력해 한 달간의 수사 끝에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세르비아에서 용의자들은 적어도 53명의 사람들을 이웃 국가인 북마케도니아나 보스니아, 스페인으로 불법 이주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성명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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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세르비아 경찰은 24일(현지시간) 국제 범죄단체의 일원으로 쿠바인들을 스페인으로 밀입국시키는 것을 도운 혐의로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성명을 통해 두 명의 세르비아 시민이 스페인, 인터폴, 유로폴과 협력해 한 달간의 수사 끝에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스페인에서는 18명의 용의자가 추가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세르비아에서 용의자들은 적어도 53명의 사람들을 이웃 국가인 북마케도니아나 보스니아, 스페인으로 불법 이주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성명은 밝혔다.
발칸 반도에 위치한 남동 유럽 국가인 세르비아는 유럽연합에 도달하려는 이주민들의 주요 육로의 중심에 있다.
세르비아는 지난 4월 관광객으로 자국에 처음 온 쿠바인들이 스페인과 다른 유럽연합 국가들로 불법으로 옮겨갔다는 보도에 따라 쿠바와의 무비자 여행 협정을 취소했다.
세르비아는 올해 초 27개국으로의 불법 이주를 억제하려는 EU의 압력과 같은 이유로 부룬디, 튀니지, 인도 시민들에게 비자를 발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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