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훈련' 마친 콜린벨호, 16강 위한 첫걸음 뗀다!
[앵커]
피파 여자월드컵 본선에 세 번째로 출전하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오늘 낮(25) 남미 강호 콜롬비아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야 합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강도 훈련을 소화한 여자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힘찬 도약을 준비합니다.
베테랑과 어린 선수들의 조화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는 콜린벨호.
베테랑 조소현은 더 높이 더 멀리 바라보고 있습니다.
[조소현 / 여자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언니들을 보면서 '아 우리도 이렇게 세계에서 이만큼까지 올라왔구나' 우리도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다음 월드컵이 있는 어린 선수들에게 좀 더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저는 오히려 그렇게 생각을 많이 해요.]
[기자]
첫 상대 콜롬비아는 강호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2대 2로 비길 정도로 만만치 않은 전력.
피파랭킹은 25위로 17위인 우리보다 낮지만 여자 랭킹은 실력과 정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해외 베팅사이트는 박빙이지만 대한민국 승리 2.55배, 콜롬비아 승리 2.87배로 (무승부 2.95배) 우리 대표팀의 승리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보고 있습니다.
[심서연 / 여자축구대표팀 수비수 : 소집 기간이 길다 보니까 오히려 그게 더 좋은 시너지를 내는 것 같아서 지금 훈련 분위기나 생활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윤영글 / 여자축구대표팀 골키퍼 : (제가) 수비수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미리 대처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강한 체력과 조직력을 갖춘 대표팀이 사상 두 번째 16강 진출의 꿈을 이루어낼 것인지, 콜롬비아와의 첫 경기는 우리 시간으로 오전 11시에 시작합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YTN 김동민 (bksu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민, 스터디 영상에 슈퍼챗 후원만 321회 ‘2시간에 970만 원’
- 배윤정 전 남편 제롬, ‘돌싱글즈’4 출연..."전처 허락 받았다"
- [Y이슈] 송혜교,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눈물의 수상 소감이 의미하는 것
- "피프티 피프티로 불거진 템퍼링 의혹, 크리에이터 업계에도 벌어져"
- “선배님께 손 편지로 사과”…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논란 해명
- 밍크고래 목에 수상한 상처...우연 가장한 혼획?
- "UFO 존재, 美 은폐" 국방부 전 당국자 증언..."이메일서 영상 삭제" [지금이뉴스]
- 국민의힘 내부 "이재명 관련 의문사 진상규명위 출범"...특검 얘기까지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