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심야에 미사일 2발 기습발사…美 전략자산 전개에 맞서 도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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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4일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쐈다.
합동참모본부는 25일 "군은 24일 오후 11시 55분부터 5분간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9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이후 5일 만이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미 해군 전략핵잠수함 켄터키함의 부산 입항 등 한미 확장억제력이 한반도에서 강화되는 기조에 대한 반발 성격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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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4일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쐈다.
합동참모본부는 25일 “군은 24일 오후 11시 55분부터 5분간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22일 서해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한 이후 2일 만이다.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9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이후 5일 만이다. 미 해군 핵추진잠수함 아나폴리스함이 제주에 입항한 날에 이뤄졌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미 해군 전략핵잠수함 켄터키함의 부산 입항 등 한미 확장억제력이 한반도에서 강화되는 기조에 대한 반발 성격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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