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광♥추자현, 불륜설 후 더 애틋 “난 너만 있으면 돼”(동상이몽2)[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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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위기를 겪고 더욱 끈끈해진 관계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 추자현이 코로나19로 인해 우효광과 떨어져 지내야 했을 때 우울증을 앓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우효광 또한 추자현을 만나지 못해 우울증을 겪었다고 전했다.
우효광은 추자현을 향한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고, 추자현은 "나는 너만 있으면 돼"라며 여전히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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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위기를 겪고 더욱 끈끈해진 관계가 되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2년 전 불륜설을 해명하는 모습과 현재 세 가족의 화목한 모습이 함께 담겼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추자현의 한국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지인들을 불러 식사를 대접했다. 이 자리에서 추자현이 코로나19로 인해 우효광과 떨어져 지내야 했을 때 우울증을 앓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우효광 또한 추자현을 만나지 못해 우울증을 겪었다고 전했다.
지인들이 돌아간 후 두 사람은 2년 전 충격을 안겼던 우효광의 불륜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우효광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일은 절대 없었다고 해명했고, 추자현 또한 불륜설의 대상과 친한 사이라 두 사람이 불륜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지만 사람들은 그런 것까지는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효광의 제스처가 잘못된 것이고 조심성이 없었다고 일침을 가했다.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미안하다고 말했고 추자현은 자신에게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대중들이 우효광에게 속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속상하다고 말했다.
위기를 겪은 후 두 사람은 더 끈끈해진 듯 보였다. 우효광은 추자현을 향한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고, 추자현은 “나는 너만 있으면 돼”라며 여전히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날, 추자현은 가족을 위해 냉면을 준비했다. 그 사이 우효광은 바다와 아침부터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식사를 마친 바다는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는 내용의 손 편지를 썼다. 이를 계기로 우효광과 아들은 받아쓰기 대결을 펼쳤다. 대결을 펼치는 도중 우효광의 반칙으로 바다는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추자현은 안 좋은 점은 다 자신을 닮았다며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대결에서 바다가 우승했고, 우승한 바다의 소원을 들어주러 수영장을 찾았다.
구명조끼를 입으려는 바다를 본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화를 냈다. 수영은 맨몸으로 시작하는 것이 우효광의 철칙이었던 것.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당신이 습관을 잘못 들였다”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사랑꾼인 우효광도 자녀 교육관에서는 단호한 입장을 보인 것. 결국 바다는 우효광의 스파르타 교육을 받고 홀로 수영하기에 성공하며 추자현, 우효광 부부를 미소 짓게 했다.
/hylim@osen.co.kr
[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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