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일본 EEZ 밖에 낙하…피해 보고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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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24일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25일 0시11분 발표했다.
NHK는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가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가 복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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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박응진 기자 = 일본 방위성은 24일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25일 0시11분 발표했다. 그러면서 항행중인 선박에 대해 향후 정보를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NHK는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가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가 복수였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에 의한 탄도미사일의 가능성이 있지만 발사를 둘러싸고 현시점에서 피해정보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우리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심야 시간대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기습 무력도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의 정확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이 이날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 미국 해군의 로스엔젤레스(LA)급 핵추진잠수함 '아나폴리스'(SSN-760)가 24일 오전 제주도의 우리 해군기지에 입항한 것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대함·대잠 등 임무를 수행하는 아나폴리스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아나폴리스를 비롯해 한미일 3국 전력이 함께하는 대잠훈련 등이 실시될 수 있단 관측이 제기된다.
앞서 북한은 지난 19일 미 해군 '오하이오'급 원자력추진 탄도미사일 탑재 잠수함(SSBN) '켄터키'가 부산에 기항하자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동해상을 향해 발사했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새벽 시간대에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서해상으로 발사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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