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회장와 PSG 회장이 직접 수차례 ‘연락’…“음바페와 케인 트레이드 방안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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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과 파리생제르맹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재계약을 하지 않은 킬리안 음바페와 해리 케인의 트레이드도 고려 중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알 켈라이피 회장과 레비 회장이 수차례 연락을 주고 받았다. 음바페와 케인을 트레이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회장의 지속적인 연락으로 음바페와 케인의 이적도 바뀔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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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과 파리생제르맹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재계약을 하지 않은 킬리안 음바페와 해리 케인의 트레이드도 고려 중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알 켈라이피 회장과 레비 회장이 수차례 연락을 주고 받았다. 음바페와 케인을 트레이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와 케인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슈를 몰고 다니고 있다. 둘 다 소속팀과 계약기간이 1년 가량 남았다. 하지만 재계약하지 않고 있다. 상황은 음바페와 파리생제르맹이 더욱 좋지 않다.음바페는 재계약을 거부했는데 프리시즌 명단에서 제외됐다. 켈라이피 회장도 강경한 자세로 대응했다. 재계약을 할 의사가 없다면 여름에 떠날 것을 촉구한 것. 음바페와 계속해서 연결된 레알 마드리드는 물론 거금을 쓸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토트넘은 레비 회장이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으나, 최근 조 루이스 구단주까지 나섰다. 케인이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6300만원) 수준의 재계약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이번 여름에 팔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음바페와 달리 케인은 토트넘의 프리시즌을 함께하고 있다. 다만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케인을 만났고,케인의 와이프가 뮌헨에 집을 구하는 등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여전히 음바페와 케인의 행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두 회장의 지속적인 연락으로 음바페와 케인의 이적도 바뀔 수 있을지 주목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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