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서이초 교사 사망 연루설’ 최초 유포자·김어준 고소

박창현 2023. 7. 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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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국회의원이 최근 불거진 '서울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된 자신의 연루설에 대해 법적대응에 나섰다.

한 의원은 24일 오전 서울시경찰청에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에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이 연루돼 있다'는 취지의 가짜뉴스를 퍼뜨린 최초 유포자와 이 내용을 유튜브방송에서 유사한 취지로 언급한 방송인 김어준씨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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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혐의
▲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경찰청 종합민원실에서 서이초 가짜뉴스 최초 유포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국회의원이 최근 불거진 ‘서울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된 자신의 연루설에 대해 법적대응에 나섰다.한 의원은 24일 오전 서울시경찰청에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에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이 연루돼 있다’는 취지의 가짜뉴스를 퍼뜨린 최초 유포자와 이 내용을 유튜브방송에서 유사한 취지로 언급한 방송인 김어준씨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 의원은 고소장 접수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사회가 이렇게 사실적인 근거도 없고 아무런 연관도 없는데 한 사람을 매장하고, 또 가짜(뉴스)를 만들어 내는 것을 보고 이젠 심판하고 반드시 진위를 가려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2· 3차 고발을 또 할 것”이라며 “여기서 끝내지 않고 아직도 가짜 뉴스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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