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인허가 4개…오색케이블카 ‘10월 착공’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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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설악산 대청봉에 첫눈 내리기 전인 10월 내,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첫 삽을 뜨겠다고 공언(본지 6월 20일자 2면)한 가운데 산림청의 백두대간 개발행위 사전 협의를 마치는 등 관련 인허가 절차가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림청과의 백두대간 개발행위 사전 협의를 최근 마치는 등 인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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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내 완료 목표 관계부처 협의
도·양양군 내달 절차 동시 진행
조달청 발주·업체 선정도 관건
속보=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설악산 대청봉에 첫눈 내리기 전인 10월 내,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첫 삽을 뜨겠다고 공언(본지 6월 20일자 2면)한 가운데 산림청의 백두대간 개발행위 사전 협의를 마치는 등 관련 인허가 절차가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24일 기준 오색케이블카의 남은 인허가 절차는 △특별건설 승인(국토교통부) △국유림 이용허가·산지일시 사용허가(산림청) △공원사업 시행허가(국립공원공단)이다. 조달청 계약 기간을 감안하면 모든 인허가를 9월 전에 끝내야 10월 내 착공이 가능하다.
양양군은 이달 중순 인허가 기초 자료가 되는 산지전용 타당성조사 결과서를 관련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았다. 이와 함께 산림청과의 백두대간 개발행위 사전 협의를 최근 마치는 등 인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해 착공을 위한 ‘8부 능선’을 사실상 넘었다는 평가다.
양양군 관계자는 “남은 인허가 절차에 대해 관련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며 “산지일시 사용허가의 경우 내달 초 시작하고, 남은 인허가 또한 비슷한 시기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도와 양양군 내에선 남은 인허가 절차를 내달부터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이르면 9월 내 모든 인허가를 매듭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국토부의 특별 건설 승인의 경우, 한달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지사가 공언한 ‘10월 착공’ 여부는 조달청 발주 기간에 달려있다. 이와 관련, 양양군과 강원도는 향후 심의를 거쳐 발주 방식을 확정하고, 인허가 절차를 마치는 대로 조달청에 공사를 발주한다는 방침이다. 업체 선정은 1~2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덕형 duckb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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