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영화제 한국단편 경쟁작 16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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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춘천영화제가 오는 9월 개막을 앞두고 경쟁부문 한국단편경쟁 상영작 16편을 확정했다.
지난 달 공모 결과 1095편이 출품됐고, 민용준 영화칼럼니스트, 박꽃 이투데이 기자, 정시우 영화저널리스트가 예심위원을 맡아 16편을 선정했다.
김형석 프로그래머(운영위원장)는 "이번 출품 공모작을 통해 현재 한국 영화계의 가장 신선한 감성과 문제의식을 만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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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자·사회적 경계 등 많이 다뤄”
2023춘천영화제가 오는 9월 개막을 앞두고 경쟁부문 한국단편경쟁 상영작 16편을 확정했다.
지난 달 공모 결과 1095편이 출품됐고, 민용준 영화칼럼니스트, 박꽃 이투데이 기자, 정시우 영화저널리스트가 예심위원을 맡아 16편을 선정했다.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뮤지컬, 코미디, 호러 등 다양한 장르로 꾸려졌다.
영화제 상영을 통해 최종 심사위원대상 1편(상금 700만원), 심사위원상 2편(상금 각 400만원)을 뽑을 예정이다. 정시우 위원은 “종말, 고립, 사회적 외로움 등 관련 작품이 많았고 보호종료아동, 외국인 노동자, 새터민 등 사회적 경계에 놓인 이들을 그린 작품들도 다수”라고, 박꽃 위원은 “소수자에 대한 고민과 형식적 실험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했다. 민용준 위원은 “가정과 사회를 아우르는 문제들을 진중하게 혹은 발랄하게 표현해낸 영화들을 보며 영화가 세상을 향한 창이라는 사실을 새삼 실감했다”고 평했다.
김형석 프로그래머(운영위원장)는 “이번 출품 공모작을 통해 현재 한국 영화계의 가장 신선한 감성과 문제의식을 만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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