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전시로 보는 사랑의 순간들 ‘3인3색전 형형색색’

강주영 2023. 7. 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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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절실한 시대, 사랑이 필요한 우리에게 위로를 전하는 작가 3인의 전시가 춘천에서 열린다.

춘천미술관 기획전시 '3인3색전 형형색색-사랑의 모든 것'이 최근 개막, 내달 1일까지 이어진다.

김정현·이한주·임종석 작가가 이번 전시기획 공모에 선정돼 여는 회화·공예·설치 융복합 전시다.

평면회화를 통해 에너지를 묘사해온 김정현 작가는 원색을 과감히 캔버스에 담아, 사랑의 의미를 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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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김정현·이한주·임종석 기획전
▲ 임종석 작가의 공예 작품.

사랑이 절실한 시대, 사랑이 필요한 우리에게 위로를 전하는 작가 3인의 전시가 춘천에서 열린다.

공중에서 헤엄치는 혹등고래부터 전시장에 앉은 장수풍뎅이와 나비, 하늘소. 평소 눈여겨 보지 않았던 생명을 조명한 작품들을 통해 각 존재들의 존엄함을 떠올리게 한다.

춘천미술관 기획전시 ‘3인3색전 형형색색-사랑의 모든 것’이 최근 개막, 내달 1일까지 이어진다. 김정현·이한주·임종석 작가가 이번 전시기획 공모에 선정돼 여는 회화·공예·설치 융복합 전시다. 금속을 활용해 자연물을 모사한 임종석·이한주 작가의 공예·설치작품, 아크릴 회화 등 총 30여 점의 작품을 볼 수 있다. 평면회화를 통해 에너지를 묘사해온 김정현 작가는 원색을 과감히 캔버스에 담아, 사랑의 의미를 전하기도 한다. 편지를 쓰고 파쇄하는 체험을 통해 감정을 치유하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즐길 수 있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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