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정체불명 우편물, 중국 발 '브러싱 스캠' 추정"
김태원 2023. 7. 24. 23:46
전국에서 2천여 건 넘게 신고가 접수된 정체 불명의 우편물에 대해 경찰이 중국에서 온 '브러싱 스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24일) 기자 간담회에서 우편물들이 중국을 통해 들어온 가운데, 화학 물질이 발견된 사례는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브러싱 스캠'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실적과 평점을 부풀리기 위해 주문하지 않은 물건을 아무에게나 발송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다만, 윤 청장은 물건을 발송한 이들이 국내 주소 등 개인 정보를 확보한 경로 등에 대해선 의심할 만한 범죄 정황이 있다며 지난주 관련 부서를 모아 협의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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