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인터내셔널즈, 가봉과 농업협력 MOU 체결
한국과 기봉 양국은 이번 MOU에 따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여기에는 △카사바 재배법 개량을 통한 소득 증대 방안과 씨감자를 활용한 식량공급 사업 △스마트팜의 현지화 방안 제안 △한국의 유기농 비료 제공 △현대화된 수산 양식기술 전수 △전기차 방식의 농기계 공급 △감자·카사바 전분공장 설립 등 내용이 포함된다.
알리 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은 농업분야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국가 농업 인프라의 현대화를 위한 농업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농업 인프라와 영농기술 현대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대통령 특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MOU 협약식에는 김홍렬 하임인터내셔널즈 대표와 정시우 AKEDA 사무총장, 윤지현 아쿠아프로 대표, 농학박사 소창호 교수, 강창원 농심 스마트팜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김홍렬 대표는 “AKEDA와 함께 가봉에 인접한 콩고공화국 등에도 아프리카 선진화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있다”며 “아프리카 농업 시장을 개척하는 의미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센에서 사명을 바꾼 하임인터내셔널즈는 홍농비료를 인수합병한 이후 씨감자 재배에 필요한 유기농 비료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 씨감자의 병충해 예방을 위한 분자 생물학적 기술을 이용한 바이러스 백신 개발과 줄기세포 배양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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