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학생인권조례 논의에 "배가 산으로 갈 수도"
신지원 2023. 7. 24. 23:19
정부가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본격화한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오늘(24일) 기자회견에서 교육부가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교육 이슈가 과도하게 정치적 쟁점이 될 경우 '배가 산으로 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다만 학생의 권리뿐만 아니라 책무를 함께 명시하는 것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근병 서울교사노조 위원장도 학생인권조례 개정 논의보다는 최근 불거진 교사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생태계 교란종이던 이 '식물'…탈모 방지 효과 확인
- "선생님 나랑 맞짱 뜰래요?"...드러나는 악성민원 실태
- 조민, 스터디 영상에 슈퍼챗 후원만 321회 ‘2시간에 970만 원’
- 숨진 러시아 군인의 일기장 "우리도 우크라이나군도 서로 죽이지 않길..."
- [단독] 대낮 도심 아파트에서 흉기 난동...70대 남성 체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속보] 민주당, 오후 5시에 긴급 최고위...이재명 1심 선고 대책 논의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