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추자현, 우울증 고백... “우효광과 떨어져 너무 힘들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7. 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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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이 과거 우울증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지인들은 집에 초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추자현은 "나에게는 효광 씨가 부모이기도 하고 오빠이기도 하고 너무 많은 역할을 나한테 하니까 못 보는 게 나는 너무 힘든 거다. 그래서 병원까지 갔다"며 "근데 효광이도 우울증 왔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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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이 과거 우울증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지인들은 집에 초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코로나19 당시 추자현은 우효광과 떨어져 힘들었다고 밝혔다. 추자현은 “나에게는 효광 씨가 부모이기도 하고 오빠이기도 하고 너무 많은 역할을 나한테 하니까 못 보는 게 나는 너무 힘든 거다. 그래서 병원까지 갔다”며 “근데 효광이도 우울증 왔었다”고 고백했다.

추자현은 “어느순간 회사와 작품 관련 통화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계속 나는 거다. 이런 적이 처음이라서, (주변에서) 조심스레 상담을 권하더라”며 “멘탈은 강해서 걱정이 없는데 문제는 ‘남편이 약이다. 남편만 오면 해결될 문제다’고 했다. 우울증이 약간 있다고 진단은 받았는데 심하지 않아서 잘 극복했다. 미치겠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 당시 같이 합석한 지인들이 정말 많이 옆에 있어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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