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찐, 통장 잔액 140원 보여주고 청혼…'결혼 지옥'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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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개그맨 김찐 부부가 등장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개그맨 김찐 부부가 의뢰인으로 함께했다.
한편,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오은영 박사가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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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개그맨 김찐 부부가 등장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개그맨 김찐 부부가 의뢰인으로 함께했다.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 행사 MC, 뮤지컬, 연극배우로 활동 중인 김찐이 피아니스트 출신 아내와 '결혼 지옥'에 고민을 전했다. 아내는 학원 강사와 연주자로 일하다 현재 육아에 전념 중이라고.
봉사활동 중 만났다는 두 사람의 사연이 전해졌다. 아내는 "만나고 세 번만에 프러포즈를 했다, 남편이 통장 잔고를 보여주면서 '이만큼 있는데 그래도 결혼할래?'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내는 "터무니없는 돈이었다"라며 당시 남편의 통장 잔액은 140원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아내는 "그래도 함께 있는 시간이 즐거웠고, 이 사람이랑 살면 원룸에서 살아도 즐겁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고백했다.
한편,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오은영 박사가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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