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원 뜯겨" 베트남 자매, 쇼핑몰 '허위 주문' 알바 사기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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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쌍둥이 자매가 쇼핑몰 허위 주문 아르바이트에 가담했다가 오히려 1200만원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사연자들은 어느 날 사기꾼이 해외 쇼핑몰의 주문 건수를 허위로 올려주고 돈을 받는 아르바이트를 소개해 줬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수법에는 자매가 허위 주문을 하기 위해 선입금을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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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쌍둥이 자매가 쇼핑몰 허위 주문 아르바이트에 가담했다가 오히려 1200만원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베트남 쌍둥이 자매 타오와 민트가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들은 SNS에서 친구 추가를 하며 자신이 한국에 살고 있는 베트남인이라고 접근해 온 사기꾼을 언급했다. 사연자들은 어느 날 사기꾼이 해외 쇼핑몰의 주문 건수를 허위로 올려주고 돈을 받는 아르바이트를 소개해 줬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잠깐 클릭하고 2만원이면 괜찮다고 별생각 없이 가볍게 시작했다고. 다만 해당 수법에는 자매가 허위 주문을 하기 위해 선입금을 해야 했다. 더 많은 수입을 위해 선입금 액수가 올라가게 됐고 결국 사연자들은 1200만원까지 사기를 당했다.
이 자매는 대출까지 받게 됐고 신고를 해도 범인을 잡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만난 적 없는 사람의 이야기를 왜 듣냐. 두 자매가 한국말을 잘 하지 못했더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거다.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링크를 접속하라는 것 등은 모두 하지 말라. 그런 식으로는 돈을 벌 수 없다. 허위 주문 자체도 잘못된 것"이라며 "호되게 배웠다 생각하고 요행으로 돈 벌지 마라"라고 조언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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