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ATM 핵심 수비수' 히메네스, 몰리나 부상으로 한국 투어 불참

신인섭 기자 2023. 7. 2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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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투어를 앞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악재가 발생했다.

아틀레티코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히메네스가 다리의 불편함으로 훈련 세션을 중단했다. 의료 검사 결과 히메네스는 경골(정강이뼈)에 균열이 있음을 확인했다. 그는 한국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라고 발표했다.

아틀레티코는 "몰리나는 지난 금요일부터 불편함을 안고 훈련에 임했다. 그는 여러 테크스를 거쳐 종아리 근육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몰리나도 한국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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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한국 투어를 앞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악재가 발생했다. 핵심 수비수인 호세 히메네스와 나우엘 몰리나가 부상으로 투어에 불참한다.

아틀레티코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팀 K리그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후 오는 30일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갖고, 한국 투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미 '팀 K리그'도 감독, 코치, 선수단 명단을 발표하면서 기대감을 모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7일 팬 투표로 선발한 '팬 일레븐'을 먼저 발표했다. 이승우(수원FC), 나상호(서울), 주민규(울산), 세징야(대구), 백승호(전북), 배준호(대전), 안톤(대전), 설영우(울산), 정태욱(전북), 김영권(울산), 이창근(대전)이 이름을 올렸다.

코칭스태프가 선발한 '픽 일레븐'도 곧바로 공개됐다. 홍명보 감독과 최원권 코치가 선정한 '픽 일레븐'은 제르소(인천)와 제카(포항), 헤이스(제주), 이순민(광주)과 팔로세비치(서울), 한국영(강원), 그랜트(포항), 이기제(수원), 티모(광주), 황재원(대구), 조현우(울산)이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에 맞서는 아틀레티코는 올 시즌 첫 공식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17일 본격적으로 2023-24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아틀레티코는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훈련장에서 시즌 첫 호흡을 맞췄다.

아틀레티코는 '스페인 라리가 3대장' 중 한 팀이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과 함께 라리가를 대표하는 구단 중 하나다. 1903년 창단해 올해 120주년을 맞이했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포함해 앙투안 그리즈만, 로드리고 데 폴, 코케, 멤피스 데파이, 얀 오블락, 토마 르마,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등 유명 선수들이 즐비한 팀이다.

하지만 한국 투어를 앞두고 악재가 발생했다. 아틀레티코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히메네스가 다리의 불편함으로 훈련 세션을 중단했다. 의료 검사 결과 히메네스는 경골(정강이뼈)에 균열이 있음을 확인했다. 그는 한국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라고 발표했다.

히메네스와 함께 나우엘 몰리나도 부상으로 동행하지 않는다. 아틀레티코는 "몰리나는 지난 금요일부터 불편함을 안고 훈련에 임했다. 그는 여러 테크스를 거쳐 종아리 근육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몰리나도 한국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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