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광, 추자현 지인에게 4일간 해삼 불려 요리 대접 ‘특급 정성’ (동상이몽)

김지은 기자 2023. 7. 2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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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동상이몽’ 우효광이 추자현의 지인을 위해 요리 솜씨를 뽐냈다.

우효광은 2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추자현의 지인을 초대해 음식 솜씨를 발휘했다. 그는 4일간 해삼을 물에 불려 음식을 준비하는 등 특급 정성을 보여줬다.

추자현은 “워킹맘이다 보니 주변의 도움이 필요했다”며 “저를 도와줬던 사람들이다. 바다 친구의 엄마이자 내 친한 동생”이라고 밝혔다. 우효광은 “가족처럼 도와주니까 감사해서 초대했다”며 “그래서 음식도 직접 했다”고 전했다.

우효광이 준비한 음식을 보고 “추자현이 하지 않아서 음식량이 적다”고 했고, 추자현은 “손님을 불러놓고 음식이 부족하면 가라는 소리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먹다가 부족하면 배달시키면 된다. 얼마나 더 고생시키려고 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한국말로 음식을 설명해달라고 했고 우효광은 쩔쩔맸다. 이에 추자현이 매서운 눈빛을 보내자 우효광은 뽀뽀를 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를 본 한다감은 “우효광의 마음을 이해한다. 남편이 유학 생활을 해서 영어를 잘한해서 기회가 될 때마다 가르쳐달라고 한다”며 “그런데 내 눈높이에 맞춰서 말하는 게 아니라 선생님처럼 하니까 마음에 상처받을 때가 있다”고 공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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