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이혼 7년 만 깜짝 재혼 언급 "해도 되겠다" ('쉬는부부')[Oh!쎈 리뷰]

방송 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쉬는 부부’ 김새롬이 재혼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MBN ‘쉬는 부부’에서는 2차 워크숍에 임하는 부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2차 워크숍 1교시 ‘발표시간’에는 1차 워크숍 이후 부부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먼저 8282는 남편이 원하는 성적 취향에 맞춰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의 취향에 맞춰 스타킹도 샀는데, 스타킹만 만지다가 남편이 잤다. 그리고 그 후로 각방을 썼는데 그 이유를 알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남편 돼지토끼는 “당장의 부부관계보다는 정서적인 관계가 호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콜택시는 남편 안돼요와 둘만의 시간을 많이 갖게 됐다고 밝히면서도 일 이야기가 나오자 울컥한 듯 눈물을 보였다. 이에 남편 안돼요는 바뀌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아내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는데, 이 모습이 마치 자신의 예전 모습 같다며 거울 치료를 통해 많이 반성했다고 밝혔다.

미루리는 경제적 이유가 아닌 감정적으로 지켜서 부부 관계를 쉬게 된 것 같다고 처음으로 고백했다. 이에 남편 하자도 앞으로는 아내 마음을 더 생각해보고 조금 더 좋은 말을 해야겠다고 밝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새롬은 “이런 게 결혼이면 다시 해도 되겠다 싶다”면서 재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열린 마음을 보였다. 잠시 부끄러워하던 김새롬은 “거기까지다”라고 황급히 말을 주워 담았다.

김새롬은 2015년 ‘냉장고를 부탁해’로 얼굴을 알린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