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5.0%·국민의힘 34.2%…10.8%p차이[조원씨앤아이]

정윤아 기자 2023. 7. 2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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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정당지지율을 두 자릿수 이상 앞선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22~23일 전국의 유권자 1000명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45.0%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2.3%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60대 이상에서만 민주당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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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1%p 오른 45.0%…국민의힘 2.3%p 내린 34.2%
김기현 대표 총선까지 유임 48.8%…이재명 대표 54.3%
[서울=뉴시스]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22~23일 전국의 유권자 1000명을 조사해 24일 발표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34.2%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은 45.0%를 기록했다. (그래픽제공=스트레이트뉴스)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정당지지율을 두 자릿수 이상 앞선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22~23일 전국의 유권자 1000명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45.0%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2%로 나왔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2.3%포인트 하락했다.

그밖에 정의당은 2.1%, 기타정당 2.8%, 없음·잘모름은 15.5%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은 서울과 광주·전라에서 크게 앞섰다. 또 경기·인천, 대전·세종·충청에서도 국민의힘을 이겼다.

아울러 국민의힘의 텃밭인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앞섰다.

다만 강원·제주(민주 44.4%, 국힘 44.8%)는 양당의 지지도가 우열를 가리기 힘들었다.

민주당은 20대, 30대, 40대, 50대 등 대부분 연령대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국민의힘은 60대 이상에서만 민주당을 이겼다.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 볼 때 중도층 지지도는 민주당이 42.9%, 국민의힘 31.0%로 양당의 격차는 11.9%였다.

한편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지도부를 유임시켜야한다는 응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속'과 '교체'가 각각 48.8%, 37.5%로 유임에 대한 의견이 11.3%포인트 높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속'과 '교체'가 각각 54.3%, 40.9%로 유임이 13.4%포인트 많으면서, 김 대표의 유임 의견을 약간 상회했다.

지지당별로는 국민의힘의 김 대표에 대한 '지속'과 '교체'는 63.9%, 27.5%로, 유임쪽이 36.4% 높았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의 이 대표에 대한 '지속'과 '교체'는 83.3%, 15.1%로 이 대표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명(총 통화시도 4만1180명, 응답률 2.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3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림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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