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집단 도주’ 광산경찰서 직원 4명 경징계
손민주 2023. 7. 24. 22:00
[KBS 광주]불법 도박 혐의로 붙잡힌 외국인 집단 도주 사건과 관련해 광주경찰청 징계위가 광산서 112상황실 관리자에 감봉 1개월, 지구대 팀장과 팀원 등 3명에 견책 처분을 내렸습니다.
경징계 처분이 내려진 것은 도주한 외국인을 다시 검거한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팀장에 대해서는 양형이 가볍다며 상급 기관인 본청 징계위원회에 심사 청구를 하고, 나머지 3명에 대한 징계는 확정했습니다.
지난달 11일 광주 광산경찰서 월곡지구대에서 불법 도박을 하다 체포된 베트남인 10명이 환풍창을 통해 탈주해 35시간 만에 다시 체포됐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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