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2호기, SPS 시험 중 이상 신호 발생 자동 정지

[KBS 광주]오늘 오전 11시 57분 한빛원전 2호기의 발전이 자동으로 정지되면서 관계당국이 원인조사에 나섰습니다.

당시 한빛 2호기는 한전과 연결된 송전선로에 과부하를 막아주는 고장파급방지장치를 시험하던 중 이상 신호가 나타나 터빈이 정지됐고, 원자로 발전도 자동으로 중단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방사능 유출 등 우려는 없다"며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보고를 한 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조사단과 함께 원인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