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유태양 "'드림하이', 꿈 향한 여정 함께해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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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F9 유태양이 쇼뮤지컬 '드림하이'를 성황리에 마치며 뮤지컬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유태양은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된 쇼뮤지컬 '드림하이'에서 주인공 송삼동 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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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F9 유태양이 쇼뮤지컬 '드림하이'를 성황리에 마치며 뮤지컬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유태양은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된 쇼뮤지컬 '드림하이'에서 주인공 송삼동 역으로 활약했다.
유태양은 송삼동의 좌절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성장 스토리를 몰입도 있게 연기하며 주연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냈다. 특히 매 공연 수준급의 춤과 노래로 감동을 전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를 통해 유태양은 "뜨겁게 달려왔던 쇼뮤지컬 '드림하이'가 어느새 마무리된다는 것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 '드림하이'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름다운 여정에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 또 작품 속 인물인 송삼동으로서 무대에 설 수 있어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와 춤을 뮤지컬 무대에서 마음껏 한다는 건 행운과도 같았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공연을 올리기까지 정말 많은 분의 도움과 노력이 들어갔다. 많이 배우고 또 배웠다. 마지막으로 그간 열렬히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께 자랑스러운 가수이자 배우로 계속 나아가겠다.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고 했다.
유태양은 SF9의 메인 댄서로 퍼포먼스의 전반을 담당해 탁월한 춤 실력으로 주목받아 왔다. 최근 전석 매진을 기록한 첫 단독 팬미팅 '러브 - 홉 인 더 다크(LOVE – HOPE IN THE DARK)'를 성료해 가수로서 탄탄한 입지를 실감케 했다.
또한 뮤지컬 '알타보이즈', '인간의 법정',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 소화력,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다. '드림하이'에서도 올라운더 뮤지컬 배우로서 주연의 역량을 증명하며 거침없이 도약한 유태양이 향할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 높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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