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양현준 5년 계약 공식 발표…"훌륭한 보탬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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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명문 클럽 셀틱FC가 양현준(21)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셀틱 구단은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한국 K리그에서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양현준과 5년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이미 강원FC는 김병지 대표이사를 통해 지난 15일 양현준의 셀틱행을 공식화됐다.
양현준은 셀틱을 통해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시작하길 기대하고 있다. 셀틱 선수로 스코틀랜드에 있다는 게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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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스코틀랜드 명문 클럽 셀틱FC가 양현준(21)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셀틱 구단은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한국 K리그에서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양현준과 5년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올해 1월 영입한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와 함께 할 것이라며 한국 선수들을 짧게 조명하기도 했다. 이적료는 210만파운드(약 34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179㎝ 73㎏의 양현준은 2021시즌 강원을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 9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지난 시즌 36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 K리그 영플레이어상, 대한축구협회 영플레이어상을 휩쓸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팀 K리그' 일원으로 토트넘(잉글랜드)과 올스타전에 출전해 장점인 드리블과 번뜩이는 재치로 축구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미 강원FC는 김병지 대표이사를 통해 지난 15일 양현준의 셀틱행을 공식화됐다.
양현준은 셀틱을 통해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시작하길 기대하고 있다. 셀틱 선수로 스코틀랜드에 있다는 게 기쁘다"고 말했다.
브랜든 로저스 셀틱 감독은 "양현준은 우리가 면밀히 살펴봤던 선수"라며 "공격 옵션을 더욱 강하게 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부산 아이파크를 떠나 한솥밥을 먹게 될 권혁규도 공식 발표가 임박했다. 2023~2024시즌부터 한국인 삼총사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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