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교복 모델 시절 회상 “대한민국 역사상 제일 나이 든 고등학생” (안다행)

박준형이 과거 교복 광고 모델을 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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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붐과 박준형이 통발을 확인하기 위해 홀로 바다로 나간 장혁을 보고 폭소했다.

이날 붐과 박준형은 인공위성 통발 확인을 위해 뗏목을 타고 바다로 나간 장혁에 당황했다. 끝장혁이라는 별명의 소유자답게 물고기 사냥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이는 장혁을 보던 붐은 “저 바지 어제 본 바지 아니냐”고 하며 웃었다.

무인도에 온 첫날부터 슬림한 핏의 면바지를 입고 왔던 장혁이 이튿날 같은 바지를 착용한 것. 이를 보던 박준형은 “예전에 교복 브랜드 회사가 있었는데 god가 모델이었다. 내가 대한민국 역사상 제일 나이 든 고등학생이었다”고 하며 “그때 촬영하고 받은 교복 바지 입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붐은 “여긴 숍이 없는데 머리가 어떻게 저렇게 고정돼 있냐. 여기서 장혁 구경해도 재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제일 나이 든 고등학생 ㅋㅋㅋㅋㅋㅋ”, “광고 생각난다”, “머리 신기하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