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홍, 파킨슨병 투병 근황..지팡이 짚고 부축까지 “얼굴 반쪽 돼”(‘회장님네’)[종합]

임혜영 2023. 7. 24. 2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심양홍이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심양홍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앞서 건강한 몸으로 다양한 운동까지 섭렵했던 심양홍은 "병원에 갔더니 파킨슨병이라더라"라며 갑작스럽게 투병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심양홍은 파킨슨병에 대해 "(투병한 지) 5~6년 된 것 같다. 난 발에 왔다"라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설명했고 김수미는 "얼굴은 참 좋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임혜영 기자] 배우 심양홍이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심양홍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회장님네’를 찾은 세 번째 손님은 바로 배우 심양홍. 심양홍은 ‘전원일기’에서 김혜정의 아버지로 등장한 바 있다.

심양홍은 지팡이를 짚고 등장했으며 불편한 걸음에 부축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앞서 건강한 몸으로 다양한 운동까지 섭렵했던 심양홍은 “병원에 갔더니 파킨슨병이라더라”라며 갑작스럽게 투병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서서히 소실돼가는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졌다.

요리 중이었던 김혜정은 심양홍이 왔다는 소리에 버선발로 달려 나갔다. 김혜정은 “얼굴이 반쪽이 됐다. 더 예뻐졌다”라며 반가워했다.

심양홍은 ‘전원일기’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김혜정(복길엄마 역)이 시집가던 날 펑펑 울었던 것을 떠올렸다. 이를 들은 박은수는 “김혜정 씨가 감회가 남달랐을 것이다. 그걸로 스타가 되었다. 썩 예쁜 여자가 아닌 사람이 일용이 마누라가 되어야 한다더라. 혜정이가 썩 예쁜 얼굴이 아니지 않다. 되게 우직하다”라고 말했다.

이들이 '전원일기'를 회상하는 사이, 효도관광을 마친 일용이네와 회장님네가 집으로 돌아왔다. 심양홍을 발견한 이들은 반가운 마음과 함께 수척해진 심양홍을 안타까워했다. 다 함께 모인 이들은 근황 이야기를 나누었다. 심양홍은 파킨슨병에 대해 “(투병한 지) 5~6년 된 것 같다. 난 발에 왔다”라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설명했고 김수미는 “얼굴은 참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심양홍은 "먹고 노니까"라며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심양홍은 최불암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하기도. 두 사람은 ‘전원일기’ 외에도 ‘그대 그리고 나’에서 합을 맞추었다. 심양홍은 “(내가) 원래는 최불암의 역을 했어야 했다. 그런데 최불암이 김혜자와 또 부부를 하기 싫어했다”라며 갑작스럽게 바꾸게 된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hylim@osen.co.kr

[사진]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