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김범수 결승골' 안산, 3개월 만에 승리…9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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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안산 그리너스가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극복하고 3개월 만에 승리를 거뒀다.
안산은 24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23라운드에서 김범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안산은 지난 4월23일 전남 드래곤즈에 1-0으로 이긴 이후 3개월, 13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김범수는 0-0으로 팽팽한 전반 41분 골키퍼까지 제치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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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안양 누르고 3위로 올라서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안산 그리너스가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극복하고 3개월 만에 승리를 거뒀다.
안산은 24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23라운드에서 김범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안산은 지난 4월23일 전남 드래곤즈에 1-0으로 이긴 이후 3개월, 13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최근 12경기에서 2무10패로 부진했다.
또 9연패 사슬에서 벗어났다. 3승(4무14패 승점 13)째를 신고한 안산은 그대로 13개 구단 중 12위에 자리했다.
최근 임종헌 전 감독이 입단 등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고, 구단 일부 인원도 수사 선상에 있어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선수단 입장에선 그라운드 안팎에서 분위기를 다잡을 수 있는 귀중한 승리인 셈이다.
김범수는 0-0으로 팽팽한 전반 41분 골키퍼까지 제치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한편, 부산 아이파크는 FC안양을 2-1로 꺾고 3위로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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