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세 심양홍 파킨슨병 투병 중, 불편한 걸음걸이에 지팡이 짚고 등장 (회장님네)

하지원 2023. 7. 2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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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양홍이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7월 2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복길 엄마(김혜정) 친정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심양홍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심양홍은 5~6년 전부터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심양홍과 재회한 김혜정은 "얼굴이 반쪽이 되셨다, 더 예뻐지셨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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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심양홍이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7월 2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복길 엄마(김혜정) 친정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심양홍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심양홍은 지팡이를 짚고 방문해 걱정을 샀다. 그는 불편한 다리 때문에 식구들의 부축을 받았다.

심양홍은 5~6년 전부터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파킨슨병은 운동에 꼭 필요한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원인도 모르게 서서히 소실되어 가는 질환으로, 손과 팔에 경련이 일어나고, 보행이 어려워진다.

과거 누구보다 건강을 자랑했던 그에게 찾아온 병에 식구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김혜정은 아버지 방문 소식에 황급히 밖으로 나왔다. 심양홍과 재회한 김혜정은 "얼굴이 반쪽이 되셨다, 더 예뻐지셨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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