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동민원실 ‘맞손카페’ 한 달간 2250명 방문
경기도는 민선 2년차를 맞아 한 달 동안 운영한 이동민원실 ‘파란31 맞손카페’에 모두 2천250명의 도민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전했다.
랩핑버스(45인승)와 윙바디트럭(5t)을 개조한 파란31 맞손카페는 지난달 23일부터 22일까지 31개 시·군의 주요 거점지역을 하루 2곳씩 찾아 민원을 들었다.
파란31 맞손카페에서는 ‘도지사에게 바란다’ 1천265건, 국민신문고 민원 50건 등이 접수됐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파란31 맞손카페를 운영한 홍보기획관과 열린민원실 직원 등을 격려했고, 직원들은 도민들의 민원을 ‘기회상자’라는 이름의 민원함에 넣어 김 지사에게 전달했다.
김 지사는 민원함에 담긴 일부 민원을 뽑아 읽은 후 “인터넷을 쓰지 못하거나 사용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도 계실 테니 우리가 그런 걸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흘 동안 이동 거리 1000㎞에 이르는 강행군을 소화하며 31개 시·군을 찾아 지역별 특성에 맞는 31개 비전을 발표하는 ‘파란31 대장정’을 진행한 바 있다.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취지로 파란31 대장정을 본떠 파란31 맞손카페를 운영하게 됐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이번 파란31 맞손카페에 접수된 민원을 검토해 민선 8기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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