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승절 70주년 앞두고 中 초청...국경 폐쇄 후 '첫 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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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는 27일 전승절을 맞아 중국 당정 대표단을 초청했다.
북한은 정전협정 체결일(7월27일)을 '전승절'로 부르며 각별히 챙긴다.
오는 27일은 전승절 70주년으로 북한이 중시하는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에 해당하는 만큼 군사력을 과시하는 이벤트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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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는 27일 전승절을 맞아 중국 당정 대표단을 초청했다. 북한이 외빈 방문을 위해 국경을 연 것은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경을 폐쇄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의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리홍충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앙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이 조국해방전쟁(6·25전쟁) 승리 7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
다만, 2018년 정권수립 70주년(9·9절) 열병식 당시와 비교하면 방문단 '급'이 낮아졌다. 당시에는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이 중국 대표단장으로 참석했다.
북한은 정전협정 체결일(7월27일)을 '전승절'로 부르며 각별히 챙긴다. 오는 27일은 전승절 70주년으로 북한이 중시하는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에 해당하는 만큼 군사력을 과시하는 이벤트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순 기자 s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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