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서이초 교사에 ‘갑질 의혹’ 학부모 경찰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숨진 교사에게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학부모들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숨진 20대 교사 A 씨가 담임을 맡았던 학급의 학부모 일부를 지난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주말에는 A 씨와 친했던 동료 교사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조만간 또 다른 동료 교사들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숨진 교사에게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학부모들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숨진 20대 교사 A 씨가 담임을 맡았던 학급의 학부모 일부를 지난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A 씨가 숨진 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A 씨의 학급 학생이 연필로 다른 학생의 이마를 긋는 ’연필 사건‘이 있었고, 이후 A 씨가 학부모 민원에 시달려왔다’는 내용의 소문이 퍼졌습니다.
이번에 경찰 조사를 받은 학부모는 이 ‘연필 사건’의 양측 부모들입니다.
경찰은 지난 주말에는 A 씨와 친했던 동료 교사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조만간 또 다른 동료 교사들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유족에게 A 씨의 휴대전화와 태블릿 PC를 제출받아 포렌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정은 기자 (2790@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오송 지하차도 사고 다음날 충북지사 땅 주변 정비 사업 공고…“이미 추진하던 사업”
- [단독] ‘삼성 취업’ 이정식 고용부 장관, 법원서 과태료 결정
- “고립되고 잠기고”…광주·전남 호우 피해 속출
- 쏟아지는 교사들의 분노…교육당국, 사망 사건 합동조사
- “잊지 않을게요”…747버스 정류장에 쌓인 쪽지들
- “학생회장하던 동생, 싼 원룸 구하려다 참변”
- 계속되는 도심 칼부림, 전통시장서 흉기 난동 벌인 남성 검거
- 아기 숨지게 하고 쓰레기통에…7년 만에 드러난 범행
- [영상] “하지마! 하지마!” 외쳤지만…그 경찰은 멈추지 않았다
- “세수 못했으니 씻겨달라”…교사 ‘미투 운동’ 확산 [오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