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수술' 이정후 '아시안게임 출전 불발'

이명노 2023. 7. 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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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야구 키움의 이정후 선수가 발목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잔여 시즌은 물론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도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 리포트 ▶

그제 롯데와의 경기인데요.

갑자기 이정후 선수가 벤치에 사인을 보냅니다.

"걷는데 저 정도면‥글쎄요." <분명히 지금 통증이 올라왔다는 얘긴데‥>

김민석의 타구를 잡은 뒤, 왼쪽 발목에 불편함이 느껴지자 직접 교체를 요청한 겁니다.

결국 우려 속에 부축을 받고 나왔는데요.

오늘 정밀 검진 결과 발목 힘줄을 감싸는 막이 손상돼 결국 봉합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수술 후 재활에만 약 3개월이 소요될 전망인데 사실상 시즌 아웃과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도 불가능해지면서 소속팀 키움은 물론, 야구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메이저리그 도전도 앞두고 있는 이정후 선수, 빠른 회복을 기원하겠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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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호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07080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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