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양평고속도로 사업재개 "의혹해소" 선결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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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장관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24분 길이의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관련 질의와 답변 영상에서 "여러 근거 없는 의혹들이 계속 되풀이되어 제기되고 있어서 불가피하게 중단된 상태"라며 "의혹이 해소되어 사업이 재개될 수 있다면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 장관은 '예타 통과한 노선을 두달만에 국민 동의없이 바꿀 수 있는지, 국토부 장관이 그런 권한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제시된 대안은 확정된 노선이 아니다"라며 "2022년 3월부터 시작된 타당성 조사 용역과정에서 1년여 간의 검토를 거쳐 최적안이 도출되었다. 주민설명회를 하도록 법에 지정돼 있기 때문에 주민설명회에 들어가려고 공개한 상태에서 무차별한 의혹 제기로 절차가 중단이 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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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장관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24분 길이의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관련 질의와 답변 영상에서 "여러 근거 없는 의혹들이 계속 되풀이되어 제기되고 있어서 불가피하게 중단된 상태"라며 "의혹이 해소되어 사업이 재개될 수 있다면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대안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 노선 보다 더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원 장관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관련 지난 21일부터 국토부 누리집 양방향 소통 플랫폼 '온통광장'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받은 27가지 질문 및 의혹들에 직접 답변했다.
원 장관은 '예타 통과한 노선을 두달만에 국민 동의없이 바꿀 수 있는지, 국토부 장관이 그런 권한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제시된 대안은 확정된 노선이 아니다"라며 "2022년 3월부터 시작된 타당성 조사 용역과정에서 1년여 간의 검토를 거쳐 최적안이 도출되었다. 주민설명회를 하도록 법에 지정돼 있기 때문에 주민설명회에 들어가려고 공개한 상태에서 무차별한 의혹 제기로 절차가 중단이 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모든 정황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 증거로 나타나면 약속대로 정치는 관두실건지 궁금'하다는 질문에는 "지금 증거라고 내놓는 그 모든 것들이 사실을 왜곡하는 터무니없는 가짜 뉴스들"이라고 단언했다. 원 장관은 '고속도로 모든 교차로, 나들목에서 1㎞ 이내 있는 토지를 전수 조사해 정치인들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를 공개'하자는 질의에는 "대환영"이라며 "모든 정치인들이 동의한다면 전수조사하겠다"고 답했다.
원희룡 장관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을 정면 겨냥했다.
원 장관은 '민주당에 공개 질의한다'며 올린 글에서 "거짓 선동을 인정하고 앞으로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있느냐"고 따졌다. 또 "문재인 정부의 예타보고서, 전문가, 관계기관들이 지적하고 있는 중대한 문제점들을 무시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노선으로 추진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저한테 불법을 강행하라는 것인가"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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