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협회 "정산보고 안한 적 없어‥박보균 장관 해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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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이권 카르텔적 방만 경영을 하고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출협이 유감을 표명하고, 박 장관의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출협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협회는 그동안 규정에 따라 보조금 정산을 완료하고 회계감사를 통해 필요한 자료를 모두 제출했다"고 밝히고, "문체부는 민간행사인 '서울도서전'에 초과 이익을 국고에 반납할 의무를 부과하지 않았다"며 박 장관의 말을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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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이권 카르텔적 방만 경영을 하고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출협이 유감을 표명하고, 박 장관의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출협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협회는 그동안 규정에 따라 보조금 정산을 완료하고 회계감사를 통해 필요한 자료를 모두 제출했다"고 밝히고, "문체부는 민간행사인 '서울도서전'에 초과 이익을 국고에 반납할 의무를 부과하지 않았다"며 박 장관의 말을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직자가 더 이상 대립과 갈등, 의혹 증폭에 몰두하지 말고 문화발전의 본령에 집중하기 바란다"고 말하고, 박 장관의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박 장관은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출협이 정산을 제대로 하지 않고 초과 수익금도 국고로 반납하지 않았다"며, "재정적 탈선을 면밀히 추적해 수사 의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708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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