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안방까지 찾아가는 농업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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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청년농업인 공간인 'e음 협업실'을 활용해 처음으로 농업인들이 집에서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여름철 안방까지 찾아가는 서산농업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청년농업인 협업기반조성 사업으로 조성된 'e음 협업실'은 농업인들이 마케팅, 교육, 모임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웹캠·가상공간(VR) 스튜디오 등 다양한 방송 장비를 갖춘 장소로, 실시간 방송 판매 및 멀티미디어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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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남 서산시가 청년농업인 공간인 'e음 협업실'을 활용해 처음으로 농업인들이 집에서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여름철 안방까지 찾아가는 서산농업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벼, 생강, 고추 3개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는 전문 직원들을 통해 e음 협업실에서 3-5분 내로 작물별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요령 등을 촬영해 유튜브와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밴드에 게시했다.
농업인상담소, 농업인단체, 이장단에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주소를 문자로 보낼 예정이다.
교육을 들은 농업인은 영상 교육 후 댓글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농업인의 추가 수요 시 더욱 다양한 작물별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촬영해 농가에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청년농업인 협업기반조성 사업으로 조성된 'e음 협업실'은 농업인들이 마케팅, 교육, 모임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웹캠·가상공간(VR) 스튜디오 등 다양한 방송 장비를 갖춘 장소로, 실시간 방송 판매 및 멀티미디어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박종신 농업지원과장은 "집중 호우와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농가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영농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처음으로 마련했다"라며 "많은 분이 이번 교육을 통해 영농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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