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사라져가는 습지식물 구하기'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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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야외 전시구역에서 '사라져가는 습지식물 구하기' 전시회를 9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생태원이 그간 보유하던 멸종위기 습지식물들 뿐만 아니라 서식지외 보전기관인 기청산식물원,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과의 식물자원 교류 활동을 통해 갯봄맞이꽃, 선제비꽃 등 16종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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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야외 전시구역에서 '사라져가는 습지식물 구하기' 전시회를 9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생태원이 그간 보유하던 멸종위기 습지식물들 뿐만 아니라 서식지외 보전기관인 기청산식물원,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과의 식물자원 교류 활동을 통해 갯봄맞이꽃, 선제비꽃 등 16종을 전시한다.
생태원은 우리나라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야생생물 보전에 관한 인식을 늘리고자 특별전을 개쵀했다고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그 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거나 일부만 남아 있어 가까운 미래에 절멸할 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을 의미하며, 서식지가 한정되어 야생에서 관찰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에코리움 둠벙에서 16종의 멸종위기 습지식물을 찾아볼 수 있으며, 갯봄맞이꽃과 단양쑥부쟁이가 자라는 해안 습지 및 하천변 습지도 연출하여 이를 감상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멸종위기 습지식물의 관찰 기회를 제공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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