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왕우렁이 수량 조절

윤신영 기자 2023. 7. 2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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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왕우렁이 자연생태계 유출 차단과 벼 피해 없는 안전 활용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반면 왕우렁이가 생태계 위해성 1급,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됨에 따라 7월 말까지 왕우렁이 집중수거기간으로 지정해 홍동농협과 풀무환경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 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수거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군은 왕우렁이 집중 수거기간을 왕우렁이 월동 방지를 위해 벼 수확 후 11월 중 한 번 더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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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위해성 줄이기 위해 11월 중 한 번 더 예정
홍성군은 이달 말까지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왕우렁이 자연생태계 유출 차단과 벼 피해 없는 안전 활용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친환경 벼농사 방법인 우렁이 농법은 물속에 잠긴 풀을 먹는 우렁이의 습성을 이용해 잡초를 제거하는 농법으로 잡초 발생율을 최대 98.7%까지 억제하고 비용이 적게 들어 농가의 친환경 농업 실천에 도움을 준다.

반면 왕우렁이가 생태계 위해성 1급,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됨에 따라 7월 말까지 왕우렁이 집중수거기간으로 지정해 홍동농협과 풀무환경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 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수거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군은 왕우렁이 집중 수거기간을 왕우렁이 월동 방지를 위해 벼 수확 후 11월 중 한 번 더 진행할 계획이다.

김두철 군 농업정책과장은 "왕우렁이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동료라고 생각한다"며 "농가에서 왕우렁이 관리를 성실히 이행하고 경각심을 늦추지 않는다면 충분히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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